책소개
현대인을 위해 '영성 훈련'의 핵심을 압축해 담았다. 통찰력과 깊이를 겸비한 내용은 물론, 저자의 간결하고 쉬운 문체로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했다. 또한 휴대하기 편하게 작은 사이즈로 제작되어 이동시에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했다. 곳곳에 배치된 일러스트는 그의 글을 좋아하는 이에게 선물용이나 소장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을 사는 이들에게 충실한 하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영적 훈련'이 필요한지, 또 순서는 무엇인지 정리했다. 삶 속에 충만한 영성을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저자소개
1932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헨리 나우웬은 예수회 사제이자 심리학자이다. 그는 1971년부터 미국의 예일대학교에서 10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남미의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이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지를 두고 고민하였고, 다시 강단으로 돌아와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그리스도의 영성’에 대해 가르쳤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진정한 부르심을 놓고 갈등하였고, 1985년 그는 하버드대학교를 떠난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공동체 라르슈(L’ Arche)를 방문하고 나서 여생을 장애인과 보내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라르슈의 지부인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데이브레이크(Daybreak) 공동체에 머물렀고, 1996년 9월 심장마비로 죽기까지 그들과 함께 생활하였다.
그는 영적 삶에 관한 40여 권의 책을 남겼는데, 대표적인 책으로는 《데이브레이크로 가는 길》(The Road to Daybreak, 포이에마),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Life of The Beloved, IVP), 《영적 발돋움》(The Three Movements of the Spiritual Life, 두란노), 《상처 입은 치유자》(The Wounded Healer, 두란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