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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기독교 역사 : 악당인가 성자인가, 회복을 위해 마주해야 할 역사 속 기독교
- 저자
- 존 딕슨 저/홍종락 역
- 출판사
- 두란노서원
- 출판일
- 2022-08-10
- 등록일
- 2024-11-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6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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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로 같은 2천 년 기독교 역사,툭 터놓고 톺아보다!건강한 신앙을 위해 ‘기독교의 어제’ 마주 보기코로나19 팬데믹을 필두로 감히 예측하지 못할 날들이 펼쳐지고 있다. 이 세대는, 또 다음 세대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급속도로 교회와 사회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탈기독교 시대, 이 중대한 기로에서 우리가 현재까지 이른 경로와 현재의 지점이 어딘지를 알지 못하면, 여행길을 계속 잘못 갈 수 있다. 멈추어 지난 2천 년간 기독교가 온 길을 정직하게 마주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책이 나왔다. 꼼꼼한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예리한 학자적 분석과 더없이 솔직한 목회적 시선으로 무장한 역사학자 존 딕슨의 《벌거벗은 기독교 역사》. 신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고 숙고해야 할 내용이며, 기독교와 교회, 기독교인에게 회의적인 비신자들에게도 한 줄기 빛이 되어 줄 책이다.
저자소개
역사학자이자 작가, 강연자, 미디어 진행자.
호주 무어신학교(Moore Theological College)를 1등급 우등 학위로 졸업했으며, 시드니 매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에서 고대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에서 ‘역사적 예수’에 대해 가르치며, ‘로마제국 내 기독교의 기원’을 연구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의 고전학부 방문학자로 있었고, 2019년에 멜버른 리들리칼리지(Ridley College)의 공공기독교 특훈펠로 및 부교수가 되었다.
학자의 면모 말고도 그는 다방면으로 영향력 있는 행보를 보인다. 2007년 그렉 클락(Greg Clarke)과 함께 공공기독교센터를 설립해 2017년까지 공동대표로 일했다. 동시에 로즈빌에 있는 성앤드루스성공회교회(St Andrew’s Anglican Church)에서 20년간 섬겼는데, 그중 9년가량(2010-2019년)을 담임목사로서 목회 사역을 했다. 현재는 호주 팟캐스트 종교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사랑받는 프로그램 <언디셉션즈>(Undeceptions)를 통해 삶, 신앙, 역사, 윤리에서 많이 오해받거나 잊힌 면들을 탐구해 소개하고 있다.
《후밀리타스》를 포함해 20여 권의 책을 썼다. 또한 다큐멘터리 제작과 진행에도 참여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활발하게 강연 활동도 펼치는 등 회의적인 이 시대에 역사학자로서 기독교 신앙의 명확성을 드러내며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저자 홈페이지 www.johndickson.org
목차
서곡(A Prelude). 2천 년간 우리가 걸어온 길에 대한 정직한 탐구1. “거룩한 교회”라는 신앙고백이 무색해진 날# 1099년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지른 대학살2. 간략하게 짚어 보는 십자군 원정의 전후 맥락# 1000-1200년대 # 성공한 성전(聖戰)?3. 더없이 온전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원 곡조# 1세기 # 기독교 윤리4.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에 무심한 교회들# 1세기 # 기독교 인간관5. 초기 기독교, 뜨겁고 훌륭한 패배의 순간들# 64-312년 # 교회가 당한 박해들6. 콘스탄티누스와 ‘종교의 자유’ 선언# 300년대 초 # 최초의 기독교인 황제7. 세상에 스며든 ‘기독교적 자선’의 첫 단추# 300년대 초 # 로마법의 재정적 변화들8. 배교자 율리아누스의 반기독교 노선# 360년대 # 기독교 시계를 거꾸로 돌린 황제9. 힘센 근육질 기독교의 등장# 300년대 후반 # 주교가 된 ‘원로원 의원’10. 카파도키아 3대 교부의 실천적 복음# 300년대 후반 # 최초의 병원 #노예제11. 폭력을 동원한 이교 탄압과 이교의 불법화# 380-415년 # 기독교인의 폭동 # 이교 신전들의 폐쇄12. 국가 폭력에 대한 신학적 정당화?# 400년대 초 # 기독교 전쟁론13. 무너진 서로마제국, 교회의 성장# 400-1100년 # 유럽의 바바리안과 기독교인들14. 터무니없는 강압과 폭력, 기독교 ‘지하드’# 700년대 후반 # 유럽의 강제 개종15. ‘르네상스’를 꽃피운 지성적인 중세 교회 # 암흑시대 한복판 # 교육자 요크의 앨퀸16. ‘그리스도의 기사’로 탈바꿈한 교회# 1100년으로 가는 준비 기간 # ‘성전’(聖戰)의 서곡17. 위선자들을 꾸짖고 개혁에 앞장선 선지자들# 중세 # 수도원과 개혁 활동18. 동방의 영원한 제국, 비잔티움이 남긴 유산들# 500-1400년대 # 서방에 잊힌 동로마제국 사람들19. 암흑시대 내러티브의 전말# 500-1200년대 # 세속 스토리텔링이 붙인 슬로건20. 종교재판, 사람 잡는 기독교 독단주의?# 1100-1500년대 # 이단재판의 진위21. 종교적 신화들로 얼룩진 30년 전쟁# 1600년대 # 종교개혁기에 일어난 피비린내 나는 전투22. 북아일랜드 분쟁, 또 하나의 비극적인 종교전쟁?# 1700년대-1998년 # 신구교의 충돌이 화근?23. 해명이 불가능한 교회 내 악행에 대한 도덕적 결산# 현대 교회 # 아동성학대24. 신앙을 오롯이 내면화해 실천할 때 맺히는 열매들# 현대 교회 # 평범한 신자들의 선한 영향력25. 우리 모두의 눈 속에 있는 들보# 모든 시대에 도사리는 위선종결부(A Coda). 기독교, 다시 생명의 원 곡조로 돌아갈 시간감사의 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