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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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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 저/황용운,김종하 공역
출판사
사이
출판일
2021-02-05
등록일
2021-04-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3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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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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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8명의 건축가들이 보여주는 집에 대한 철학

이 책은 전 세계 주택의 명작을 10여 년에 걸쳐 방문하면서 기록한 일종의 현장 보고서이자 여행일기라 할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르 코르뷔지에, 알바 알토,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루이스 칸, 마리오 보타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 8명이 집이라는 곳에서 잉태되는 꿈과 환상을 위해,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펼쳐갈 생활, 삶, 그리고 미래를 위해 지은 집들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태곳적부터 내려오는 집에 대한 추억을 담아내기 위해 지은 작고 따뜻한 집과 그들이 그 집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찾아 떠난 집 순례기. 그들이 머무르고 잉태했던 집에서 한 건축인이 성장하는 과정을 상상하고, 사진을 찍거나 저자가 직접 스케치하여 그림으로 남겼다. 거축의 거장들은 자신들의 집, 자신들이 지은 집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거장들의 건축 노하우는 위대함, 화려함이 아닌 바로 일상생활에 대한 세심한 배려

거장들이 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일상생활에 대한 세심한 배려' 였다고 한다. 거창하고 위압적이고 화려하고 권위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아닌,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일상이라는 생활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했다. 그들은 인간의 행동이나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고, 복잡한 심리의 줄거리를 읽어내어 해석하고, 그 집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에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을 가진 '인간 관찰자' 가 되어 집을 지었다. 그 집에 사는 '사람' 을 가장 우선시하여 그들이 그 집에서 가꾸어 갈 '꿈' 과 '환상' 을, '삶' 과 '미래' 를 담아낼 수 있는 집이 되도록 건축의 거장들은 설계했고, 또 지었다.

이 책 안에는 저자가 직접 그 집들을 방문하면서 찍은 사진 200여 컷과 건축의 거장들이 실제 그 집을 만들면서 그린 스케치, 도면 등의 귀중한 자료들이 함께 실려 있어 거장들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말미에는 직접 그 집들을 방문하길 원하는 독자들을 위한 주택순례 안내도도 들어 있다. 건축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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