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옥중서신 - 저항과 복종
- 저자
- 디트리히 본회퍼 저/김순현 역
- 출판사
- 복있는사람
- 출판일
- 2019-01-16
- 등록일
- 2020-08-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디트리히 본회퍼 서거 7O주년,그의 대표작을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만나다!”― 강영안, 김기석, 김영봉, 김회권 추천지난 2014년 디트리히 본회퍼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인 『디트리히 본회퍼: 신학자-그리스도인-동시대인』를 출간한 복 있는 사람이 이번에 본회퍼의 삶과 신학이 고스란히 담긴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 세 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세 권의 책은 이미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지만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번역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에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출간하게 되다. 본회퍼 당대와 서거 직후에 출간된 초판(독일어 원문)을 토대로 본회퍼 본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랫동안 본회퍼 관련 저작들을 번역해 온 역자들의 수려하고 역동적인 번역으로 본회퍼의 삶과 신학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와 그의 신학을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뿐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자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독일의 양심”으로 불리는 천재 신학자 본회퍼는 브레슬라우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1927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고 1930년에 베를린 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목사안수를 받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부에서 연구기간을 1년 가졌다. 독일로 돌아가 베를린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나치 정권의 교회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교회저항운동에 가담하였으며 고백교회(Bekennende Kirche)가 세운 목사후보생(Vikar) 교육기관(Predigerseminar)의 책임자로 섬겼다. 1937년에 이 학교가 폐쇄되자 장소를 옮겨가며 1940년 3월까지 목회자 양성 교육을 계속하였다.
그 후 잠시 미국에 갔을 때, 주위의 강력한 망명 권유가 있었으나 뿌리치고 2차 세계대전 직전에 귀국했다. 독일에서 다시 나치에 저항하다가 히틀러 정권 전복단체에 합류, 1943년 체포되어 1945년 4월 9일 나치정권 붕괴 직전에 교수형을 당했다. 1925년에서 1945년까지 저서 여섯 권, 연구 논문 열한 편을 비롯하여 설교, 서신, 여행 일지, 학회 일지, 희곡, 소설, 시 등의 다양한 저작을 남겼다.
목차
해설의 글 서문 10년 후 - 1943년으로의 전환에 대한 해명 부모에게 보낸 편지들 1943년 5월 15일에 있을 혼례를 위해 감옥에서 보낸 결혼식 설교문 테겔에서 1년 뒤에 쓰는 수감 생활 보고서 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들 동료 수감자들을 위한 기도 - 1943년 성탄절 D. W. R.의 세례일에 맞춘 생각 - 1944년 5월 시 ‘과거’ 시 ‘행불행’ 시 ‘나는 누구인가’ 시 ‘그리스도인이건 이교도이건’ 시 ‘자유에 이르는 길 위의 정거장들’ 이것저것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어떤 저작의 초안 시 ‘친구’ 시 ‘요나’ 프린츠-알브레히트-슈트라세 지하 감옥에서 보낸 소식 시 ‘선한 권능에 감싸여’ 부록 - 최후의 며칠 주 찾아보기 옮긴이의 글